산청군,‘새뜰마을사업’선정...44억원 사업비 확보
산청군,‘새뜰마을사업’선정...44억원 사업비 확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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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대상 지역에 2년 연속 선정됐다.

5일 산청군은 생초면 노은마을과 생비량면 방화마을 2곳이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 오부면 오전지구 개선사업(30억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생초면 노은마을과 생비량면 방화마을은 전체 주택 중 60~70% 가량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집계 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산청군의 재정부담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은 각 마을별 자율적인 주민 참여도를 높이 평가한다”며 “대다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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