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한경호 권한대행 취약지역 특별점검 나서
경상남도, 한경호 권한대행 취약지역 특별점검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6.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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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 도청
사진=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는 7월2일까지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2,197개소의(‘17.12.31.기준) 산사태취약지역이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산림사업장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30일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 산66-5번지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상황과 사방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고성군으로 이동, 고성천 고향의 강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재난은 우리가 노력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면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완벽한 하천정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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