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브루셀라병 4월 17일까지 일제검사 나서
함안군, 브루셀라병 4월 17일까지 일제검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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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관내 브루셀라병 발생예방과 청정화 유지를 위해 한·육우에 대해서 오는 4월 17일까지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법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번 일제검사는 연 1회의 정기검사로 관내 520농가의 12개월 이상 된 한·육우 12,409두가 대상이다.

공수의로 구성된 5개 채혈반이 투입돼 채혈하고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에서 검사하게 된다.

검사 후 양성축 발생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축산과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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