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익명의 기부자 200만원‘감동’
진주시, 익명의 기부자 200만원‘감동’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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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경남 진주시 민원실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는 편지글과 함께 현금 200만원 든 봉투를 남기고 사라진 익명의 기부자가 있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4일 오후 6시 퇴근시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50대 중·후반의 남성이 편지가 든 봉투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날 남겨진 봉투에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좋은 곳에 사용하십시오”라고 적혀 있었으며, 현금 200만원이 같이 동봉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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