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아라문화제 취소 결정
함안군, 함안아라문화제 취소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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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함안아라문화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아라문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박물관,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 25일 열린 ‘2020년 제2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의 심의결과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취소가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함안아라문화제와 병행 개최해오던 ‘함안수박축제’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행사관련 예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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