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실시
진주시,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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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에서는 관내 거주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는 등 이들에 대한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지만, 시는 증상이 없는 입국자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진주시는 25일 기준 해외 입국자 193명 중 코로나19 검사 결과 8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65명은 검사 중이고, 입국 14일이 지난 40명은 모니터링 해제했다.

유럽발 입국자는 음성 판정 후에도 14일간 자가 격리되며 미국발 입국자는 27일 0시부터 이와 같이 적용한다. 

시는 효과적인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 입국자도 다수 발생 지역 학생과 같이 진주 도착 즉시 안전 숙소에 머물면서‘배려 검사’를 받게 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시가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 1,600여명 대학생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6일 현재 192명이 검사에 응하여 190명이 음성 판정받았고, 2명은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기준 진주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고, 자가 격리자는 대구 확진자 가족 3명이 격리 해제되고 유럽발 입국자 4명이 추가 격리되어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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