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진주시, 공무원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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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 공무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기부와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한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급여 기부 의사를 밝힌데 이어 간부 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 등 직원 1,500여 명도 코로나19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급여의 30%를 4개월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4명은 3개월간 6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급여를 기부한다.

또한, 6급 이하 공무원 1,420여 명은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한다.

기부로 모인 돈은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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