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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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31일 긴급 프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진주4번,5번(경남97,98번) 확진자는 60년생 여성과, 59년생 남성 부부이다. 4번(여성) 확진자의 초기 증상은 지난 26일부터 무기력증과 미열이 있었다.

4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25일 오전 10시경 승용차를 타고 친구와 명석면 진주스파랜드에 다녀왔다.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남편과 함께 방문하여 낮 12시 10분경 선별진료소 내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4번 확진자는 옵티마미소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구입한 후 자차를 이용하여 귀가했다.

5번(남성) 확진자의 초기 증상은 28일부터 인후통, 관절통,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5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27일 오전 10시 20분경 내동면 소재 성지원골프연습장에 골프연습을 오후 12시 10분까지 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28일과 29일은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아내와 함께 방문하여 낮 12시 10분경 드라이브스루로 검체를 채취했다.

병원 바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과 의사 상담 및 검체 채취했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확진자 가족 2명, 4번 환자와 승용차로 동행한 친구 1명이며 이동 동선 중 장소는 폐쇄하여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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