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산나물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현장교육을 21일 가졌다.
군은 생비량면 화현리 소재 산청산림농원(대표 권수덕 박사, 전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본부장)에서 산림소득작물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부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산마늘과 엄나무, 두릅, 눈개승마 등 산청지역에 적합한 산나물의 품목별 재배기술을 청취했다.
권수덕 박사는 40여년간 국립산림과학원 및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근무하다 5년 전 고향인 생비량면에 귀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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