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받아
거창군,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받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4.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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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내달 26일까지 받아 경남사랑카드인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기준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납부 세대로, 거창군은 14,5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 가구 20만 원, 2인 가구 30만 원, 3인 가구 40만 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 원을 지급한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추후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 정부지원금과의 차액분만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 23일 지원대상 14,500가구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 발송했다.

대상가구는 우편으로 받은 신청서를 집에서 작성한 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신청일에 따라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건보료 시스템에 탑재된 등록 자료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즉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우편으로 통지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도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대상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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