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 긴급재난지원금 서명만 하면 끝
합천군, 경남 긴급재난지원금 서명만 하면 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4.2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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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의 한 공무원이 개발한 신청서 간편 작성 프로그램이 경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활용되면서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삼가면 이광재 산업계장(전산6급)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과 공유했고, 이는 곧 전 읍면에 배포되어 즉각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간편작성 프로그램은 대상자 확인을 통해 모든 신청사항이 출력되며 대상자는 서명만 하면 신청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접수 담당부서에서는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방문한 건에 대해 일일이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으며, 내방 민원인 역시 그 자리에서 간단히 서명만으로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신청자들의 수고를 덜고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가능하게 돼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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