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대표 하재청)와 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구인모 군수와 하재청 대표를 비롯해 거창승강기밸리 산학연관의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부지 20,389㎡(6,178평)에 2022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승강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4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엘리베이터 업체인 스페인의 오로나(Orona)의 한국 사업 파트너사이며, 오로나는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를 통해 국내 승강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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