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황매산 철쭉 즐겨보세요
산청군, 황매산 철쭉 즐겨보세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09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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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9일부터 황매산 철쭉 산행을 허용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산행 시에는 △기침·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 방문 자제 △사람과 사람사이 2m 이상 거리두기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및 무리한 산행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 황매산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포토존과 함께 여러 방향으로 접근 가능한 트래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8일 현재 산청 황매산 철쭉 개화 정도는 50~60% 수준이다.

하단부는 개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5월 셋째주 부터는 정상부까지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매년 봄 뿐 아니라 억새가 흐드러지는 가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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