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함께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을 제기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2021년 9월13일까지 3년 간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진정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 의문사를 비롯해 사고사, 병사, 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군은 접수가 오는 9월13일 마감되는 만큼 유가족들이 신청 시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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