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유치 성공에 쾌거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유치 성공에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7.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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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사진=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는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경남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한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19년 10월에 개최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운동과 지방의제21을 활성화시키는데 계기가 되어온 로컬 거버넌스 참여주체(시민사회 등)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하며, 기념식, 기조강연, 주제별 컨퍼런스,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발표,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 산업현장시찰과 생태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사무국·처장단 회의’에서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최지를 경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도시를 공모하고, 연말까지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회유치를 계기로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지방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참여와 협력으로 대회를 준비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강호동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는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내·외 협력과 파트너십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환경의 지속가능성 보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18개 기초자치단체 모두가 함께 경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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