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금속 처리업체 사고발생 2명 중상 2명 숨져
함안군, 금속 처리업체 사고발생 2명 중상 2명 숨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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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소방당국
사진=경남소방당국

[함안=박영철 기자] 경남 함안군의 한 금속 처리업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 중 2명이 숨졌다.

15일 오전 10시 44분경 함안군의 급속처리 업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A씨(49)와 우즈베키스탄인 B씨(28)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이 사고로 일반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공장 지붕이 일부 붕괴되면서 작업자들이 깔렸다.

사진=경남소방당국
사진=경남소방당국

이 가운데 카자흐스탄인 C(26)씨와 D(63)씨도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카자흐스탄인 C(26)씨는 신체의 60%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액화석유가스(LPG)로 유리 섬유를 녹이던 중에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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