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집중발생지역 출신 유학생 대상 선별진료 및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대학의 경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내부회의를 거쳐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집중발생지역 학생은 고등학생 72명, 대학생 329명 등 401명이 검체 채취 및 선별진료 대상이다.
군에서는 집중발생지역 학생 401명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검체 채취 및 선별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의 경우 대상 학생이 많아 대학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숙사에 격리되는 자가격리자에게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는 동안 도시락 지급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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