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강 휴양공간 조성
합천군, 황강 휴양공간 조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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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2019년부터 신소양체육공원 야구장 주변을 미세먼지 녹색숲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야구장 2곳 주변으로 녹색숲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미세먼지녹색숲 조성사업으로 대표적인 녹음수종인 느티나무 31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미국풍나무 188주를 식재해 야구장을 찾는 군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푸른 나무로 뒤덮인 새로운 공간을 제공했다. 

또 금양천과 황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쓰레기장으로 방치돼 있던 부지를 활용해 합천군 양묘장을 조성했고, 합천군 전역 소공원에 밀식된 소나무, 배롱나무 등 70여 그루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합천군 하수종말처리장 리모델링 사업으로 시설내 밀식된 소나무 50여 주를 이식해 송림을 조성했다.

군은 이번사업으로 여름철에는 그늘이 형성돼 황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소나무 식재로 황강의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송림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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