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대비 차광필름 부착 대응 추진
진주시, 폭염대비 차광필름 부착 대응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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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올해 여름철 대중교통분야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름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 4개소(논개시장, 중앙시장, 진주시청, 경상대)에 정수 처리된 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시범 설치 운영했다.

그 결과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고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3개소를 추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도심지역 승강장 212개소에 햇빛 투과율을 감소시키는 차광필름 부착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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