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5일 수곡면의 특산물인 딸기 상징 조형물 설치 공사 예정지인 진주시 수곡면 동월마을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형물 시안이 최종 결정됐다.

이어 시는 5월 중에 진주시 공공조형물설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딸기 조형물은 가로 1.6m, 높이 4m 크기로 산청군 단성면과 연접한 진주시 서쪽 관문인 수곡면 동월마을(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447-5)에 설치된다.

시는 이곳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홍보 조형물을 마주하도록 설치하여 진주가 딸기의 고장임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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