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 자연장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6월부터 분묘개장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개인형, 가족형, 수목형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무림지구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9,000여기 이상을 안치할 수 있는 무림지구 자연장지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장지를 조성해 만장된 공동묘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기반시설 정비로 유족과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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