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추진
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29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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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와 가사부담 경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남해군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20명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접수해 36개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총사업비 1억 9백여만원을 투입해 30명 미만 급식마을은 250만원, 30명 이상 마을에는 312만 5천원을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로 지원한다.

올해는 고현면 관당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마을이 공동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8일에는 장충남 남해군수가 공동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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