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내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실태분석 및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관련업체, 축산관련단체장,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군은 연간 소요되는 유기질 퇴비 100만포 중 관내 생산은 34만포정도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소요 전량을 관내 퇴비로 생산·공급 가능한 방안과 포당 500원 환원사업을 북부농협 조합원에 한해 시행하면서 관외 퇴비 사용량 증가 대책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사항으로는 ▲북부농협 생산능력 확대 ▲북부 유기질퇴비 타 권역 확대 방안 ▲마을공동 퇴비장 건립(목표 : 5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규제완화 ▲ 관내 생산 유기질비료만 사용 등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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