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지리산 덕산목욕탕’ 인기만점
산청군,‘지리산 덕산목욕탕’ 인기만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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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지리산 덕산목욕탕(시천면 공동활성화센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준공된 ‘지리산 덕산목욕탕’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됐다.

‘지리산 덕산목욕탕’은 연면적 982㎡, 지상 2층의 규모로 남·여탕 및 사우나실, 탈의실, 휴게실, 남탕 이발소, 헬스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욕탕 1회 이용료는 3000원, 헬스장을 같이 이용할 경우에는 여기에 1000원만 더 내면 된다.

목욕탕의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800여명에 이른다. 이는 기존 목욕탕의 1일 이용객 250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근 진주시 수곡면, 하동군 청암면을 비롯해 단성면, 삼장면 지역 주민들도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지리산과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량도 크게 늘고 있다.

한편 시천면 전통시장인 덕산시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제철 산나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덕산시골장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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