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읍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인다.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대체할 이번 판매행사는 해풍 먹은 남해마늘, 청정 남해한우와 함께 흑마늘진액, 멸치액젓 등 가공식품과 바지락, 새우, 단호박, 참다래, 애플수박, 토마토 등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지원으로 마늘 무료택배 서비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화폐 ‘화전(花錢)’ 판매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10% 할인된 화전으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남해군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