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경상남도,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7.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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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는 병해충 발생전망 분석으로 농업인 자율방제를 돕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업무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병해충 예찰결과와 발생상황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농작물 병해충 관련 농림축산검역본부, 농협중앙회, 도,시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병해충 발생현황과 방제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통해 농약사용 시 등록된 적용 작물에만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비가 잦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곰팡이성 병원균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타 지역에서 국가금지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했다.

또한, 최근 부산, 평택,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 예찰요령 등을 실시해 농경지 유입에 대한 방역체계를 사전 구축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 회의를 개최하여 병해충 발생상황을 분석?검토하고 예보?주의보?경보로 구분된 병해충 발생정보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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