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농협 고전지점에서 윤상기 군수와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생산자, 무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단호박 첫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하동 단호박은 고전·양보·옥종면에서 약 6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씨알상사를 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단호박의 일본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농협, 생산자, 무역업체 씨알상사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600t 4억 2000만원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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