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김만중 문학상 선정방식 변경

2020-06-30     박영철 기자

[남헤=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제11회 김만중문학상 수상자 선정방식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시상분야는 총 4개로 지난해와 같이 소설과 시(시조) 2개 장르에서 각각 대상을 선정하고,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도 1명씩 선정한다.

시상금액도 기존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해 소설, 시(시조) 분야별 대상은 각 2천만원을,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은 각각 5백만원을 시상한다.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남해유배문학관 또는 남해군 문화관광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