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도20호선 착공... 총사업비 1779억원 투입돼

2020-07-01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대표적인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국도20호선 확장사업이 지난 30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면의 교통혼잡과 인근 국도와의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물류비용과 통행시간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단성면 강누리에서 생비량면 도리까지 9.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도로 폭 19.5m)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779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