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통합민원실 개소...불편 해소 기대

2020-07-03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그동안 세무서에서만 가능했던 각종 국세 관련 업무를 군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번 통합민원실 개소로 거리가 먼 진주세무서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일 오전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진주세무서 산청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산청군의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은 경남 도내에서 5번째로 문을 열었다.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민원실에서는 세무서에서만 가능했던 사업자등록 업무와 국세 민원증명 발급, 국세 관련 신고서 접수 등을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