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파 수출 길 올라

2020-07-08     박영철 기자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과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는 지난 6일 2020년산 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대만 수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총물량은 240톤(12,000천망/20kg), 110천달러이다.

1차 선적 양파는 144톤(7,200망/20kg), 66천달러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수출업체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게 된다. 

군은 이번 양파 수출을 계기로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만 수출은 7월 1일부터 검역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생산지 현장에서 신속한 수출검역이 가능해 합천 양파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