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칠암둔치 보행로 설치

2020-07-11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남가람공원 내 다소 불편했던 돌계단을 5월말부터 7월초까지 기간에 걸쳐 안전하고 편리한 흙 투수콘크리트 포장 보행로 설치로 재정비했다.

문화예술회관 부근 남가람 문화거리에서 남강 칠암둔치로 이어지는 돌계단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접근이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를 설치하고 기존 돌계단에 사용했던 돌은 보행로 주변 조경석으로 쌓아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재활용했다.

또한 남강유등축제를 포함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늦은 시간에 개최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을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문화거리와 남강둔치를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 주변에 밝고 효율이 좋은 LED 공원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