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랑의 집』 리모델링 착공식 가져

2020-07-29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중앙동 주변 결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온 중앙동 무료급식소 ‘사랑의 집’이 28일 오전 11시 리모델링 착공식을 가져 한 달간의 공사 후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중앙동 무료급식소는 2009년부터 한울타리 봉사회(대표 이동근)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진주시로부터 무료경로식당 운영지원을 받게 되면서 식자재 조달부담에서 큰 어려움은 덜었으나, 급식소 건물과 조리시설이 노후화되어 고장이 잦고 위생에도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진주촉석로터리클럽(회장 김병윤)과 결연을 맺으며 시설 개‧보수와 집기교체를 지원받아 중앙동 무료급식소 리모델링을 착공하게 됐다.

  한편, 중앙동 무료급식소는 착공식 후 리모델링 기간 동안 약 한 달의 휴식을 가지게 되며, 9월 준공과 함께 재개관하여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