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엔청’ 8월7일까지 사용신청 접수

2020-07-31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청군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8월7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이다.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 및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산청군 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개별생산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부서를 통해 예비심사와 공동브랜드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