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크 박물관 건립 논의

2020-08-06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진주실크박물관 건립과정 전반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실크, 문화재,  건축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에 따른 분야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실효성 높은 전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발굴, 콘텐츠에 따른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 유물 수집과 앞으로의 연구과제 등에 대해 참석자 간 강도 높은 질의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실크전문단지 내에 건축 부지 4477㎡, 연면적 2426.6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