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특산자원사업 최종 선정

2020-08-06     박영철 기자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2021년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응모한 ‘상생프로젝트’는 함안군 특화품목인 수박, 멜론 등 생산에 노동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점과 타 지역에서 집중육성에 따른 주산지 간 경쟁심화, 등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3일 1차 서면심사와 7월 30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추진예정이다.

밭작물 생산단지 규모화 및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에 1억 1,000만 원,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융복합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설확충 및 R&D연구용역 등에 5억 5,000만 원, 도・농 연대강화(농촌체험 등)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