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취·정수장 공급 이상 무

2020-08-06     박영철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거창 및 가조 취·정수장에 대용량 비상발전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자연재해나 전쟁과 같은 유사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정수장에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거창취수장, 거창정수장, 가조정수장에 각각 450kW, 200kW, 35kW 용량의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비상발전기에는 ATS(자동전환기)가 장착돼 있어 정전 시 자동으로 취·정수장에 전력을 공급해 24시간 수돗물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