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2020-08-22     박영철 기자
사진=박영철

[진주=박영철 기자]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추가 확진자인 A50대 여성(진주 14번 확진자)이 2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14번 확진자 A의 동선을 공개했다.

진주 50대 여성인 A씨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경기도 광명시 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함께 지난 17~20일 광명 S치유센터 프로그램에 참석후 20일 오후 2시 승용차로 진주 집으로 출발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2분 덕유산 휴게소에서 들러 가스를 충전하고 오후 6시 자택에 도착했다.

이 여성은 내려오는 도중 경기도 광명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할 것을 통보받고, 다음날 오전 8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족 3명외 접촉자가 없으며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