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체육대회 취소 결정

2020-09-01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제29회 진주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예년과 달리 읍‧면‧동 체육회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체육대회를 기획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우려로 인해 전격적으로 취소하게 되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진주시민체육대회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체육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였으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를 계속 연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