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0년 제2차 ㈜꽃다움 사회적기업 지정

2020-09-08     이경민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거창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꽃다움’이 일자리 창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꽃다움은 2018년 9월 설립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향토제품 개발과 영업활동,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돼 경상남도의 2020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꽃다움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거창사과페이스트를 넣어 만든 거창사과꿀빵, 쌀식빵을 주력상품으로 생산 중이다.

특히, 거창지역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꿀빵 제조 방법은 특허출원을 받았으며, ㈜꽃다움 쌀빵은 2020년 하반기 거창군의 공공급식에 우선순위 품목으로 지정되어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꽃다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거창군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9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4개소 등 13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