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메밀꽃 축제 취소 결정

2020-09-09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수)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과 법인은 그동안 정상개최를 위해 작물 관리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축소된 형태의 행사개최도 검토했다.

이에 군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여러 지역에서 관광객 유입에 따른 감염병 확산과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종 취소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