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세일기업 6년간 2710억원 투자... 태양광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0-09-10     박영철 기자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세일기업은 지난 8일 쌍백면사무소에서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이 협업하여 6년간 2710억원을 투자해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주민참여형 합천농촌태양광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휴농지와 한계농지를 효율적 활용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목표를 달성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주민은 농지의 임대에 따른 수익과 태양광 사업 참여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농작물 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합천군은 지방세 수입의 증가를 가져오고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정부가 요구하는REC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