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외래해충 방제 실시

2020-09-11     박영철 기자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관내 벚나무에서 외래돌발병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

방제는 칠서면 용성리, 군북면 월촌리의 벚나무 224주에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 발생에 대한 제보를 접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제 살포 후 롤트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경남도 내에서는 함안군에서만 발견된 벚나무사향하늘소는 신규발생병해충으로 보고되어 데이터가 미미하고 성충의 방제를 위해 등록된 살충제가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