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읍 지중화사업 완료

2020-09-12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지중화 사업으로 진행된 산청읍 웅석봉로 전력·통신선 지중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해 올해 8월 완료됐다.

사업구간은 산청읍 옥산리~산청리 일원으로 옛 만물슈퍼에서 산청군농협까지 약 300m다. 총 사업비는 약 21억5000만원이다.

이번 공사로 해당구간에 있던 전주와 변압기 등이 철거돼 지하에 매설,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보행공간이 확보돼 산청시장과 주변상가,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높아져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