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억 8000만원 투입 추진

2020-09-16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5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산면 현지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지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길은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힘들고 화재 및 긴급사고 발생 시 차량진출입이 원활하지 않아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
 
이에 진주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연장 140m, 폭 8m의 도로개설사업에 5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현재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 중이다.

보상이 완료되면 공사에 착수하여 연내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부지매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실효 유예기간 5년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