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민상 수상자 선정 못 해

2020-09-18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2020년 거창군민상 수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 4명에 대해 심사했으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하지 못해(의결정족수 미달)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거창군민상은 1983년 첫 수상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군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지만, 지난 2017년을 제외하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