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필수

2020-10-14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지역 내 마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준다.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품목은 마늘과 양파다. 마늘 난지형 10월5일~10월30일, 한지형 10월5일~11월27일까지, 양파 10월26일~11월 27일까지다.
 
  산청군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2018년 2037ha에서 2019년 2648ha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