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전

2020-11-18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부부 확진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더 이상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동지역 전체 목욕장업 23개소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영업중지 및 폐쇄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중지 결정은 지난 10월 20일 체결한 사천시보건소와 목욕장업 사천시지부가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에 따라 목욕장업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영업을 중지하여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차단에 동참했다.

 또한 관련 협회 및 영업주는 지역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