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임산부 건강교실 중단 결정

2020-11-30     이경민 기자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치의와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2기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 19 감염병 신규 확진자는 500명을 넘어 대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예정이던 임산부 건강교실 2기 참여자 모집이 취소됐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각종 소규모 모임 등 집단감염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며 “코로나 19 감염병의 3차 유행 속도와 규모가 더해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여 부득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니 양해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