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경호 경남도행정부지사 현장점검 나서

2018-08-05     박영철 기자
사진제공=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은 5일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찾아 폭염취약계층 가정 및 폭염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삼가면 소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대병면 소재 축산농가(닭), 합천 일해공원 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어르신과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시설관리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인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면서, “경상남도에서는 폭염 대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응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2개반 3개 부서)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유관기관 ·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대응한다.